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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헉... 나! 병낫슈~


BY anese2004 2009-04-11

얼마전 문화센터에서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구비서류를 접수했는데 보건증지참이 있더라구요.   해서 보건소에 가서 소변검사, 피검사를 하고 한시간후 결과를 보고자 보건의와 마주 앉았는데요.  보건의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혹 최근에 감기를 앓은적있냐, 옆구리는 안아프냐등 몇가지를 묻길래 그런적없다 했죠(난 40중반이구 건강체질 ---울신랑이 제가 안아프서 참 좋다할정도)   보건의가 소견서 써줄테니 동네 작은병원 가지말고 큰병원에 빨리 가보라하대요.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다 (제성격이 아주 낙천적임)  아래께 병원엘 갔어요. 거기서는 소변검사,피검사, 초음파검사를 했어요.  흠...검사비 만만찬대요.  결과는 소변에 조금많은 양의 피와, 단백질이 섞여 나온다면서 "사구체 신염" 인것 같다 하더군요. 그리고 2주후에  다시한번 와서  체크해보자, 그때 또 그러면 신장조직검사를 해야된다합디다.         집에 와서 인터넷 뒤져보니 이병은 완치가 안되고,  최악은 만성신부전증으로   끝내는 신장투석으로 이어지더군요. 글구 신장조직검사비가   150만원내외라 하더군요.     앞이 캄캄합니다.  아직 식구들 아무한테도 얘길 안했습니다.아니 못했습니다. 울 신랑한테 얘길 할려고 몇번  망설였는데  말도 꺼내기전에 눈물부터 나오려고 하니.... 주말은 그냥  보내고 월욜즘 얘길 해야겠습니다.  참 내~ 휴     그리 많지도 않은 나이에 치료까지 완치가 안된다니.... 이 좋은 봄날 기분이 꿀꿀하네요.  여러분!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건강잃음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