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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란줄 알겠네에~~~~~!!


BY 그러게나 2009-07-01

 

씨이...

약혼 함 해 본 적 도 없는 내가

먹고자고 일해주고.....

한달 내 돈한푼을 못벌어도....

누가 보면

쥔 마누란 줄 알겄네에~~~!

 

그러다가

바깥양반께 돈 맡겨놨우~~~!!

하면

분하고 억울해서 어찌 사누우~~~?!

 

바깥 양반인 줄 알았던 쥔네에게

나 줄줄 알고 건네놓은 돈 뭉치들이,

그 쥔네의 요런조런  살림살이에 알뜰살뜰 다 들어간 다음에

무슨 소용이 있겠나...?

 

보고싶은 피붙이들

얼골 한번 못보며

하늘 한 번 보려면

얼마나 걸어야하는

그런 곳에서 살아가는 나 인걸........... 

 

혹시,

나,

빨리

여기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