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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를 그냥 넘어가야하나여?


BY 아줌마 2009-07-08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며느리는  어느 정도 마음에  묻어두고 살아야 하나요?

이번에  제가  제잘못으로  손가락을  다쳤는데  이혼까지 갈뻔 했읍니다.ㅠㅠㅠㅠ

손가락을  다쳐서  시엄마가  남편밥을  챙겨주고 , 설거지도  하시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고마움은  못느끼겠더라고요.   허리가  아프시긴한데  운동삼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걸로  치면  제가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살림도  못하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분도 우울하고요..

사소한  걸로  시비가   붙었는데    아프면  그냥그냥  넘어가야지   이래도  되는  건가요?

 소리소리  질러대는데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할소리  못할소리  하면서  그동안 싸인걸  풀어내더라고요.

사람이  아픈데  이레도   되는겁니까?     너무  기가  막히더이다.     며느리는  아프면  죄인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

너무  기가  막힌걸   남편하고  대화로  풀려고  했더니  대화를  안하려  하고  남편도  나를  쓸모없는  인간  취급하더이다.      

아픈사람 집구석에  있지를  못하게  해서  친척오빠네 가서 자고 이야기를 해보았지요.

그랬더니  다 내가    내가  아픈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고   내 성격이  참을성이  너무 없다고 하더이다.

다음날  남편과  시엄마가  찾아와서  내가  성격이  이상하다는둥  너무 집을  자주나간다는둥  하며  이혼을  하자고

합디다.       참말로   기가 기가 막혔읍니다.   남편까지  그러는데  무섭더이다.  하루아침에  남이  될수 있다는게요..

내가  그동안  남편을  믿었던게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격이었읍니다.   

하지만  이대로  이혼하기엔  너무  억울해서  집에 가서  대화를  더 했읍니다.

처음엔  말이 안통하더니   나중에  내가  이집와서  병들었다  너 책임이다 라고  세게  나갔더니  좀수그러 들더이다   우리 남편도  한고집  하거든요.  이제  좀  풀어지나  싶었더니

시엄마가  이일을  저희 친정집에  전화를  해서  화풀이를  했다네요.

정말  너무  기가막혀서  이래도  되는 겁니까?

싸인게  있으면  나한테  하면  되지 그런다고  해결이됩니까?   

사과를  받아야  하나요?  그냥  묻어두어야  하나요?

정말  며느리로  사는게  이렇게  속병드는  일인줄  몰랐읍니다.

조언좀 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