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32평 화장실 한개 딸린 집으로 내집마련해서 이사간다는 그맘이에요.
또 질문이 있어 글 올리는데 좀 봐주세요.
이사가는 집 방 3개중 작은방 2곳에 붙박이 장이 있어요.
한개는 다섯자 정도 되는 크기고 한개는 두자정도..
그러니깐 둘이 합침 7자 장농 싸이즈이지요.
제가 지금 십년 넘게 사용하는 장농도 두짝으로 대충 싸이즈가
7자 정도 됩니다.
결혼할때부터 저는 이상하게 어느집이든 안방에 부담스럽게 키높은 장농이
턱하니 버티고 있는게 싫어서 덩치 큰 가구는 최소한으로 갖추고 살자는 생각에
당시에 10자짜리 장농중 그렇게 일부만 구입을 하고 대신
3단 서랍을 2개 구입을 해서 지금 아이들 둘 낳고 12년동안 사용하고 있어요.
그동안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그 메이커 장농도 이제
이집에서 나가면 새로 사야할 처지이구요.
거의 지금은 형태만 갖추고 아슬아슬 버티고 있죠.
그런데 제 생각엔 지금 우리 장농도 7자이고 거기 붙박이장도
7자 크기이니 굳이 새로 이사가는 집에 장농을 살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남편과 친정엄마는 그래도 안방에 장농이 작은거라도 따로 있어야 편하다고 그러네요.
7자 장농으로는 옷이랑 이불 넣기도 부족하다고..
사실 좀 부족하기는 해요.
전 그냥 이기회에 (원래 장농 답답하게 놓인것도 싫어하거니와)
안방가구는 침대랑 협탁 서랍장겸 화장대로 쓸 정도만 갖춰 놓고 살고 싶거든요.
나중에 다른데 이사를 가서 장농이 필요하면 안방 다른 가구들과 어울리는
장농을 구입하겠끔 디자인이나 색상도 감안해서 살 생각이구요.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각자 방에 각자의 이울과 옷을 넣어두고 사는게
맞는것 같은데 제가 장농 답답하게 놓기 싫어 그런지 알송달쏭 그렇습니다.
안방에 장농이 있는게 편하다면 큰붙이작이장이 딸린 중간방을
부부침실로 쓸까 그생각도 다 해보네요.
아무래도 애들 보다는 어른인 제가 더 붙박이장을 더 많이 열고닫고 할테니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