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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이혼하고 싶다


BY 보리차 2009-07-27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별거중... 시부모님 나이 57세

시아버지의 대담하고 무모한 행동 ...내연녀를 자식들 며느리 앞에까지 보이면서 놀러다닌다

내 남편도 바람핀적이 있었지

그때... 그냔하고 결혼시킨다고 나한티 이혼하라고 재촉였던 시어머니..

일년에 명절 두번 제외하고는 당신 시어머니께는 절대 가지 않는 시어머니

그 시할머님 고모님이 모시고 사신지 20년...

시아버지가 젊은 날 바람폈을 때 시할머님이 그 내연녀 편 들었다고

당신 시어머니를 고모집으로 쫓았다

당신 말이 그러드라 내쫓았다고 한다

그런 시어머니가 당신 며느리인 나한테 똑같이 했으면서

며느리한티 대우받고 싶단다

사위도 똑바로 안하면 내쫓아버린단다

지라고 못 쫓을거같아 라고 하시드라

당신 시어머니 내쫓아 남편 내쫓아

이젠 당신 사위도 못하면 쫓은단다

왜? 아들이 바람을 피고 인간답지 못하면 왜 안으로 더 품나?

이런 저런 이유로 시댁 분위기 안 좋았고

친 아들 딸들도 아버지 외도 사실을 먼저 알았고

직접 보기도 했는데 시아버지 바람핀 증인으로 변호사한테 며느리를 내세웠던 시어머니가 너무 해서

시댁 가는게 싫어서 친정엘 가도 시댁을 두달 정도 안 갔다 친정 시댁이 차로 30분 거리

시고모님 식두들이고 온 사람들한티 당신 아들 딸 말은 꺼내지도 않고

며느리가 그랬다 그냔이랑 어디가고 어디가는걸 봤단다 하셧단다

그제 올만에 시댁엘 갔다

당신이 시어머니로써 자격은 없을지 몰라도 얼굴 안 비치는 며느리 미웠단다

사람이 도리를 지켜야한단다

도리?도리라니 참 기가 막힌다

아들 바람난 냔이랑 결혼시킨다고 이혼하라고

울 애들도 그 냔한티 키워라한다고 이혼하랬던 분이 지금은 며느리래?

며느리 앞에서 시아버지를 이넘저넘 하면서

시어버지께 사람이 대우를 받고 싶으면 처신을 잘 하라고 하시더니

대체 당신은 어떤 처신을 잘 했을까?

어버이 날 선물들고 찾아갔다

내가 시할머니께 가자고 했다

당신은 술 취해서 못 간다고 나만 가라던 시어머니

당신 시댁 식구 보기 싫다고 입원 등록만 해놓으시고 입원을 하시더니 등산도 다니셨다

그 덕에 갑자기 통보받고 명절날 불티 났다

내 나이 30...

할 일 생기니깐 이제는 며느리 란다

제사 가져가고 모든 시댁일은 나한티 하시란다 외며느리니깐

근데 나 너무 괴롭다

그깟 음식장만 하면 된다

그러나 그 집 식구들이 올케로 며느리로 쳐다보지도 않았고

남편 바람 필때 그 내연녀를 숨켜준것도 시누이다

그 냔이 돈 좀 써주고 이런저런 사치시켜주니 좋았나보다

차까지 사줬으니 말이다

며느리 대접을 떠나서 사람 대우도 안 해줬으면서 이제는 며느리로써 임무를 하란다

며느리 골반염증 생겨서 한달을 약을 먹어도 아파서

입원해야한다는 의사 말에 입원비 빌려달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때 생활이 너무 어려울때였다 ㅜㅜ

어렵게 입원비 10만원정도 빌려달랬더니

시어머니 입에서 나오는 말은 ...염병한단다 당연 안 빌려주셨다

아들이 3분 통화하면 바로 돈 보내드라 아들 옷 사입으라고 ㅠㅠ

난 멍청이다 결혼 9년동안 시어머니께 말 한마디 못 한다

거울보고 연습해도 안된다

근데 용기 내서 말하고 싶다

어머니 저 제사든 뭐든 다 싫어요

애들도 어리고 일도 해야하고 아직도 할일 너무 많아요

어머니 남편이 바람나서 그 남편 양말까지 던져 쫓아내셨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세요 저한테 명절이니 제사니 하라고 하실필요는 업는거 같아요

내 남편 바람필때 내 자식들 그 냔한티 키워라고 했을 때 처럼 아버지 그 여자한티 하라고 하면 되자나요?

라고 하고 싶다 근데 속으로만 궁시렁거린다 멍청이...

시댁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다짐을 날마다 한다

이젠 생각이 아니라 다짐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