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있어 음식점에를 갔다 나오는데 같은 음식점에서
나온 몇명의 할머니 들이 앞에 가고 있었네요.
그런데 제가 봐도 모두들 곱게 늙으시고 여유가 있는 분들
이신듯 .....
그런데 할머니 한분의 핸드백이 열려 있는 겁니다.
제 상식으로 가방은 닫혀잇어야 하기에 "저, 할머니 가방
열려 있는 데요"....망설이다 조심스럽게 얘기하자....할머
니 왈..."응, 일부러 열어 놓은 거야". ...?.......
그러자 저와 같이 갔던 아짐(?) 한분이 제옆으로 오더니
조용히 그러데요..."저건원래 열어놓고 다니는 거야.루ㅇㅇㅇ....".
허걱....챙피 챙피.......
저 명품가방 볼줄도 모르지만 그런건 더욱 몰랐네요.
여유있는 분들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젊은 제가 얼마나
싼티(?) 나게 살고 잇는지 다시한번 속상하더군요.
명품에 백화점옷에 그런건 남의 나라얘기로 들리는
제가 그야말로 천연기념물 같다는 생각에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