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에 밥도팔고 술도파는 조그마한 식당이있어요
젊은 꽤 괜챦은 미모의 여쥔이 운영을 합니다
서빙도 여자구...
그래선지 남자손님들이 꽤 많아요
와서 하루종일 속상했던일도 이야기하고
친구랑 술마시며 회포도 풀고 때론 가족들끼리와 식사를 하고 가기도 합니다
근데요...우연히 봤는데 제가 잘 아는 아줌마 남편분이
골목어귀에서 거기서 일하시는분을 끌어안고 길거리서 차마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몸을 더듬고 있더라구요
한치의 틈도 없이...ㅡㅡ;;;;;;
얼른 떼놓을려고 인사하고 그랬는데
이런 이야길...아내분에게 해줘야할까 말아야할까 참 고민을 하게됐어요
(와이프도 잘 아는 상대임)
괜히 말했다가 남의가정이 풍파 일으키는거 같고...
또 않해주자니 왠지 안된거같고...그러다가 그냥 모른척 넘기고 말았는데요
씁쓸하더라구요
여자들 사전에 그런게 있죠
내집에 들어서야 내남편, 문을 나서는 순간...남이라고 생각하라고
오죽했으면 얼마전 읽은 책에선 남편이란말이 남의편이라서 남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문밖만 나서면...돈을 긁기위한 온갖 화려한 유혹들이 널린 세상입니다.
연말이라 모임이다뭐다... 남편들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선지...왠지 슬슬 걱정두 됩니다.
댁의 남편은 안녕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