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어릴때부터 친정아버지의 정신분열증으로 온가족이 고통받다가 내나이 14살때 병원에 입원하는것으로 잠깐의 평화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로 엄마가 가정의 경제를 책임졌고 엄마 또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라 자식을 사랑으로 품지
못하고 화풀이를 자식들에게 하곤했습니다 아들 딸 차별 또한 심했구요
부모사랑 제대로 못받았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다가 20대후반에 결혼하고도 친정부모,형제들로 인해 저의
고통은 계속되었습니다 부모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 동생 돌아가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게했고 제 팔자인지는 모르지만
막내인 제가 뒤 치닥거리 다 했구요
문제는 며칠전에 터졌습니다 둘째 언니가 45살인데 어릴적부터 엄마로 부터 상처를 유독 많이 받았고 성격도 내성적
이며 사춘기때 집단성폭행을 당했으며 (그 일을 당한후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혼자 고통받았음 ) 그후에도 힘들게 살
다가
20대중반부터 정신분열증이 시작돼서 정신과에 입원했습니다 그후에 결혼도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애 둘딸린
이혼남에게 결혼했고 결혼당시 이혼남이며 애가 있다는 말도 하지않고 가족들에게 속이고 결혼했습니다
4년 결혼생활동안 남편의 바람으로 재판까지 가서 이혼하고 경기도에 언니근처로 거처를 옮기면서 원룸을 얻어
백화점 다니며 1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성폭행당한 기억때문인지 종교에 의지하며 살았지만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
스와 기도에만 집착하다가 작년부터 저의 권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최근에 정신분열증이 심해져서 회사도 퇴사하고 절에 들어간다고 하길래 아픈상태에서 절
에가면 받아주지도 않는다고 언니를 저의 집에 오라고해서 저번주 부터 같이 지냈습니다 착한 남편과 아들은 언니를
환자취급하지 않고 잘 대해주었지만 정작 저는 언니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했습니다
우리집에 온이후로 밤에 잠을 거의 자지못하고 낮에 혼자있다보니 언니상태가 더 악화되어 어제 병원에 입원시켰습니
다 아버지도 정신병원에 20년넘게 입원해있고 언니또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보니 살고싶은 맘이 안생길정도로 힘
이 듬니다 친정으로 인한 제 고통 언제쯤 끝이 날까요 ( 오빠는 아버지 병원비(40망원)와 엄마생활비를 충당했고 최근
에 좋은 여자 만나 안정을 찾았지만 올케언니될 사람은 친정의 이런 일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이며
큰언니는 맞벌이로 항상바쁘고 셋재언니는 경제관념이 없어 두 번이나 돈사고를 쳐서 형부 눈치만 보고있고
저는 아들하나에 맞벌이는 하고잇지만 넉넉한 상태는 아니고 막내남동생은 절 교도소에 들락거리다가
어린 자식둘 남겨두고 가출한 상태)
친정엄마는 이해할수 없는 성격으로 자식들과도 연락을 두절한 상태이고 쓰레기를 집안으로
다 들고들어오고통에 악취 때문에 동네주민들이 신고도 여러번 했다고합니다 집안환경이 이렇다보니 엄마가 돌보고
있는 조카(남동생과 올케의 가출로 엄마가 손주들을 키움)들도 시설로 보내야할것같은데 엄마는 자기가 죽으면 애들
을 시설에 보내라고 하면서 애들을 보내려고 하지않고 있습니다 툭하면 애들에게 욕하고 잘못하면 때린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말로는 엄마와 대화를 하면 멀쩡하다고 하는데 엄마의 행동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엄마또한 병원에
입원을 시켜 검사를 받아보아야하는 상황인데도 형제들 사는것이 넉넉치 못하다 보니 누구하나 나서지를 못하고있습
니다 시설에 들어가는 절차는 끝이 났는데 엄마가 보내려하지않아 신정연휴에 오빠와 제가 엄마없는 틈을 타 조카들
들을 보내려합니다 이런 친정이 또 있을까요 ,,,, 병원에 입원한 언니와 시설로 보내야하는 조카들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올듯이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이 고통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