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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항상 아프신대요.나중에 나한테 모시라고 할까봐 지금부터 겁이 나네요.


BY 못된 며느리 2010-01-21

시댁은 형제는 남매입니다.시어머니는 남편이 초등학교들어가기 전부터 항상 아프셨다고 하네요.그래서 항상 시댁 식구들은 시엄마 때문에 전전근근하면서 항상 가슴 졸이면서 살았다고 합니다.누워서 침 밷기 인것은 알지만 어디나 하소연 할대도 딱히 없고 다른 사람들도 나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욕먹을거 각오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읍니다.

신랑이랑 22살에 만나 서른에 결혼하고 지금 제 나이는 서른 중반입니다.오래 사귀었는대요.그래서 신랑집에 놀러가면 항상 엄마는 아파서 끙끙거리고 계시고 편찬으셔서 그런지 항상 짜증을 내시면서 나를 그렇게 탐탁하게 생각하질 않았습니다.그래서 항상 제가 가서 신랑이랑 셋이 밥을 먹고  사과를 깍았는대 한참을 그대로 두시다가 내가 포크로 찍어 드리면 이 말씀을 하시네요.우리집에선 통째로 먹지 깍아 먹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할수 없으니 먹겠다고 하시네요.그래도 어린맘에 오빠가 좋아서 였는지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노력했네요.그러면서 신랑집은 시아버지랑 신랑이랑 사업을 했는대 망했고, 연대보증까지 서서 팔천만원짜리 전셋방도 반토막나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래서 많이 고민했어요.이 사람과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결혼을 해야 하나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결혼을 하면 내가 고생할게 뻔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헤여 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대  그럴적마다 무슨일이 생겨서 헤여지지 못하게 돼고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이사람이 찾아와서 자기가 나랑 사귀는 사람이니 물러나라 하면서 싸우기도 했답니다.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돼는일도 없고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대학나온 사람들과의 차별도 있었고 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해보려고 한식조리사,제빵사 자격증을 따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을 했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조건은 남자들도 있었고 그런 조건의 남자들이 자기랑 결혼하기를 원했지만 이 오빠가 생각나서 결혼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사람과 결혼하면 항상 고생문이 훤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하지만 이사람과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었는지 헤여질수가 없었습니다.그러다가 직장을 다니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그러나 이 사람의 상황은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고 더욱 나빠졌습니다.항상 오빠 아버지쪽에서는 결혼을 시키려고 했으니 돈이 없어서 매년마다 내년에는 돈이 생기니까 내년 내년 그래도 매년이 지나도 돈이 생기기는 커녕 낳아지지 않고 항상 그자리였고 어머니는 항상 몸이 안좋아서 절절매고 다섯가지 약을 달고 사십니다.그러다가 이제는 내가 대학도 나왔고 자격증도 있고 음식도 만들어서 갔다 드리고 빵 케잌도 만들어서 드렸더니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여셨는대요.오빠를 사랑하면서도 이런 오빠 환경 항상 아픈 엄마 때문에 무척 망설이다가 마음의 병이 생겨 병원에 한달간 입원을 했고 이사람의 환경이 싫어서 결혼하기 싫으면서도 이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두가지 마음이 써로 싸우다가 마음의 병이 생겨 신경정신과 약을 먹었고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병원에 입원하기 하루 전날에도 아파서 정신이 없는대도 오빠네 집에 가서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면서 그런대 오빠가 장남이 아니고 엄마도 안아팠으면 좋겠고,이렇게 가난한 집의 아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오빠를 끌어안고 울었답니다.

저의 부모님은 그런 오빠랑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아프면서까지 오빠랑 결혼하기를 원했던 저랑 오빠랑 결혼을 시켜주었는대요.시어머니는 제가 아파서 결혼했다고 자기네집 아니었으면 어떤 남자가 아픈너를 하나뿐인 자기 아들이랑 결혼을 시켜주었겠냐고 자기네집에 평생을 은인으로 생각하면서 자기네집을 봉양하면서 살라고 합니다.그러면서도 구박은 여전했구요.이제는 제가 아프다는 이유로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아기가 없다는 이유로 저를 인신 공격하면서 저를 구박합니다.

그래도 내가 택한 사람이니 최선을 다하려고 결혼후에는 일주일에 두번 세번 가서 일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조리사도 있고 하니 음식을 만들어서 시누네 식구랑 함께 먹으면서 지냈고, 가서 땀이 날정도로 거실을 걸레로 쓸고 딲고,설것이를 하고 그랬더니 거실의 나무는 결대로 딲아야 한다면서 다시 처음부터 딲으시네요.몇번이나 뛰처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다시 잡고 다시 잡고 아파서 결혼했지만 이쁨 받는 며느리가 돼자 하면서 김장할때는 마음에 안들어해서 하지 말라고 신경질을 내시는 시어머니 옆에서 어떻게든 도우려고 설것이를 세네번하면서 바보처럼 웃었습니다.

허허허

그래도 맘에 안찬다고 자기 아들 다른 여자랑 결혼시키려고 날짜까지 잡았는대 자기 아들이 나랑 결혼하기를 원해서 할수 없이 결혼시켰다고 합니다.사실 이런집에 내가 바보니까 그렇지 누가 시집오려고 하겠습니까?그래도 꾹 참고 허허허 웃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신랑이 오면 시어머닌 저한테 그러십니다.힘들었지 그러니 이제 집에 가봐라.그러면서 저랑 둘이 있기만 하면 속을 긇는 얘기를 하시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이중인격자로 보입니다.

시누이는 맞벌이를 하고 시어머닌 시누이의 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그래서 시누이는 미안한지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를 부릅니다.그런대 시댁에 가면 시누이는 애가있고 직장일을 해서 힘드니 애만 안고 앉아 있고 시어머닌 애를 보는게 힘들다면서 일을 제가 알아서 하라고 손놓고 계시는대요.그래서 제가 알아서 밥하고 반찬하고...

그래도 내가 아파서 결혼했으니 최선을 다해야 겠다.이뿐 며느리가 돼어야지 하면서 참고 참았는대요.

이제는 그렇게 하기가 싫습니다.그리고 시어머니가 항사 아파서 인지 그리고 아들이 하나니까 시어머니가 중풍이나 병에 걸리면 나한테 병수발을 다하라고 할게 눈에 보이는대 그렇게 하기가 싫으네요.나도 사람인대 왜 이런 시어머니를 내가 병수발을 해야 하나 생각이 들고 더늙어지면 나한테 모시라고 할텐대 딱히 돈도 없는 시댁이고 아들이 하나니..

그런 시어머니를 왜 내가 모셔야 하지 내가 왜 아프게 됐는대 구박하는 이런 시댁이 싫어서 였는대 왜 내가 이런것 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시어머니가 보기 싫고 자식들 고생 안시키고 빨리 돌아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자기도 딸을 키우면서 어떻게 인간이라면 이럴수 있을까?왜 자기 생각 밖에 안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정말 이렇게 사람이 싫고 미운지 모르겠습니다.욕을 먹을것도 각오하고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다른 사람같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저는 제가 신랑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던 것이 이렇게 제 건강까지 헤치는 결과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대 자꾸 주위에선 저를 힘들게 합니다.그 어떤 말도  좋습니다. 많은 답글 바랍니다.그리고 제가 생각이 잘못돼었다고 생각돼면 그 어떤 말로라도 꾸짖어 주셔도 좋습니다.이렇게 혼자 속병으로 속앓이를 하느리 차라리 시원하게 털어버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환점과 저도 이렇게는 살지 말아야겠다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게 해주셔도 좋습니다.많은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