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39

술과의 전쟁


BY 아이쿠 2010-02-04

오늘 첨 가입했는데 친구가 생간것 같아 반갑네용... 요즘 거의 술을 마셔요...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마시긴 해도 친구도 없는 이 딴지에서 마시는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남편은 게임아니면 주로 보는 그 사람과 만나지만, 난 그시간이 지옥같아요..

처음엔 그냥지나가도 집에 도착한 남편은 내가 아는 남편이 아니니 그사람까지 미워지더라구요...(거기다 그사람이 백수라 자주 보더라구요..)

난, 아이을 출산하고 하루가 힘들어요.. 아이는 1.5kg이구,, 내 나이 40 이구 남편은 전혀 돌봐주지 않아요... 가사는 아내편이라며...

우울증이 오는데..남편은 오늘도 없네요...  돌 지난 아이한테 버럭 화만 나네요... 잘못인것 알지만.. 잘 안되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