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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속앓이


BY naeganer 2010-05-31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세상에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저역시도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하지만 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세사에 모든 일이 완벽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제가 어떻게 해야 이런일들이 잘 풀릴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저는 결혼하지 만3년이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주 행복하지요..저와 남편만 있으면 저는 솔직히 행복하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둘만의 문제가 아닌건 결혼하신 분들이라며 잘 아실꺼예여..

시댁은 그냥저냥 특별할것도 모자랄것도 없는 그렇습니다

우리 친정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정엄마는 우리 시어머니를 무지 경계하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시댁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기가 무섭습니다.

결혼할때 엄마가 시댁에 서운한게 많아서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시댁에가서 누나들이랑 놀았다거나 시어머니랑 어디를 갔다왔다거나

하는등 시댁과의 친분을 쌓으면 어머니는 질투와함께 엄마한테는 왜 안해주냐고....엄청 화를 내시며 그 화를 주체를 못해 질투의 화신이 됩니다

그게 싫어서 시댁에도 특별한 일이 아니면 가질 않는데..간다해도 친정엄마한테는 시댁과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할때까지도 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친정엄마 있을때 시어머니랑 했던 이런저런 것들을 이야기햅리면 울엄마는 그 앞에서는 티를 안내지만

그 다음날 전화로 엄청 스트레스를 줍니다.저는 사실 우리엄마를 제일 신경많이 쓰고 아끼고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어디 놀러를 가도 친정엄마는 딱 거슬리는게 보인다 하면 그냥 화가 나셔서

그다음날 얼마나 스트레스르 주는지..

이러 와중에 생기는 고민은..

제가 아기를 가졌데 보통 시댁에서 이름을 지어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남편이 이름을 지어보겠다고 합니다

보토의 상황같으면 좋아해야 하는데...

울엄마 우리보고 유난스럽다며 엄마가 다니는 절에서 자기가 지어준 이릉을

쓰라고 강요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여?

 

글고 또하나의 고민....

친언니가 옆동에 살고있습니다.

그러면 맨날 붙어서 놀고 밥도 먹고 그렇게 지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언니가 너무 정을 낼줄 모른다고 해야할까여

자기집에 오는걸 너무너무 귀찮아하고 싫어하면서..

오지말라고 한다니깐여...

우리 친정엄마는 그것 가지고도 막 뭐라고 혼을 내니 ,....

친언니 인데도 이렇게 정이 가질 않은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여?

또 그렇다고 제가 막 언니가 억수로 필요한양 앵겨붙긴싫습니다

남편이 처형 너무 서운하다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 그런 언니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