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17

웃끼는 걸


BY 뻘줌 2010-07-22

일요일 저녁 가족들과 저녁 외식을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 집앞 아파트

현관 앞에 왠 젊은 아가씨가 현관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술을 얼마나

마셨길네 술 냄새가 진동을 했다 몇호에 사는 아가씬지 몰라 흔들어 서

말했다 아가씨 몇호에 사세요 그러자 그 아가씨 다짜고짜 육두 문자를 쓰며

꺼져 그러는 것이 아닌가 와이프가 그냥 나두고 들어 가자고 했지만 또 그럴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경비실에 호출을 하니 경비 아저씨가 달려 왔다

자초 지종을 애기 하니 그경비 아저씨 왈 1002호에 사는 아가씨 같다고

아가씨 집으로 호출을 하니 아무도 없는것 같았다 그래서 경비 아저씨랑

나하고 강제로 끌다시피 하다 집으로 데려다 주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길

그 아가씨랑 엘리 베이터 에서 맞주쳤다 어제 저녁일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앉은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말문을 먼저 열었다 아가씨 어저께는 술을 조금

과하게 마신것 같은데 밤에는 조심 하셔야 돼요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그러자 그아가씨 왈 제가 어저께 실수는 않 했나요  제가 술을 좀 마시면

자제가 잘 안되서요 다음에는 그냥 놔 두세요 제가 알아서 집에 잘 찿아 들어가요 그래도 아직 까진 실수 한번 한적 없어요 그러는게 아닌가 어이가

없었다 정말 대책이 않서는 아가씨 다음에는 부디 실수 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