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목욕탕에서 대략 오후 6시20분쯤요
밖에 목욕관리사도 퇴근하고
손님 하나도 없이 혼자 씻고 있었는데요 (평소 손님 적은편)
주인 아저씨가 내부를 보며 태연하게 탈의실 안으로 들어와
입구까지 들어왔다가 나가는거에요
깜짝 놀라 빨리 마무리 해서 나오려고 온탕속에서 조금 담그고 있는데
또 아저씨가 들어와 이제는 통유리로 그냥 서서 막 보는 겁니다
얼마나 놀랬든지 아저씨!!! 하고 불러도 움직임 없이 잠깐 보고서 있다가
나가는게 아니겠습니까!!
황급히 미처 닦지도 못한체
허겁지겁 밖에 나가서 왜 그랬냐면서 따지니
아무도 없는줄 알고 손님 썼던 수건 가지러 갔느니...
물이 넘치지않았나 점검하러 들어왔다고 그러데요
말도 아닌 변명하지 말아라 하면서 큰소리치니
미안하다고만 계속 했죠
3층집에 아줌마(계산대교대로 있음) 내려오라해서 말했습니다
처음엔 아마 아무도 없는줄 알고 불꺼러 들어 갔거나
아저씨의 변명이 맞다고 그러는거예요
아저씨가 그런사람 아니며,성당에 다녀 세레명까지 받았고
착한사람이라 하면서....
결국 나중에는 오늘 무엇이 씌여서 그렇게 되었을거라며 그러데요
저 많이 놀랬고 정신적 피해 많이 입었다고 했죠
그동안 손님이 문 반대방향으로 보고 1인 목욕하고 있을경우
충분히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나,, 의심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떨려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시홈페이지 올려야만 내마음이 조금 진정될지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