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애기가 없는데요.
6개월차부터 볼때마다 얼른 애기하나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드네요.
내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언젠가는
"여자가 시집을 가면 애를 낳아줘야지" 그러시구요.
남들한테는 포기했다고 하시면서 저볼때마다
꼭 이야기합니다. 얼마전에는 길에서 아는 분 만났는데
나보고 웃으면서 애기안생겼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나중에 시어머니 저보고 그러더군요.
"애기가 있을때가 됬는데 없으니까 남들도 그러는거 아니니?
기분나쁘네" 그럽디다.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어머니가 더 기분나쁜데요.
볼때마다 애기 이야기하시니 스트레스도받고
어머니 보기가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