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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닥달하는 시모


BY ㅠ.ㅠ 2010-11-25

결혼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애기가 없는데요.

6개월차부터 볼때마다 얼른 애기하나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드네요.

내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언젠가는

"여자가 시집을 가면 애를 낳아줘야지" 그러시구요.

남들한테는 포기했다고 하시면서 저볼때마다

꼭 이야기합니다. 얼마전에는 길에서 아는 분 만났는데

나보고 웃으면서 애기안생겼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나중에 시어머니 저보고 그러더군요.

"애기가 있을때가 됬는데 없으니까 남들도 그러는거 아니니? 

 기분나쁘네" 그럽디다.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어머니가 더 기분나쁜데요.

볼때마다 애기 이야기하시니 스트레스도받고

어머니 보기가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