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90

'슈퍼맘' 타이틀 이제 반납합니다


BY 칼라리스 2011-04-05

직장다니며 시어머니 모시고 아이들 둘 키운다고 다들 저를 '슈퍼맘'이라고 했어요.

 

은근히 그 칭호를 전 즐겼죠.

 

하지만 이제 아이들 둘 학교 입학시키고 나니 예전의 그 타이틀 반납해야겠습니다.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두 아이 숙제 봐주는 것도 힘들어죽겠습니다.

 

그래도 직장다닌다고 아이들 학원 뺑뺑이 시킨다는 말 듣기 싫어 학원 안보내고 고민해서 교육시켜주고자 노력하는데 정말 이건 '완전한 저만의 착각'환상이었어요.

 

직장맘이 그걸 해주는건 정말 불가능해요

 

모든건 돈으로 해결해야해요.  학원에서 돈 쓴만큼 그 결과 받아보고...만족하는 ... ㅠㅠ

 

 

영어, 그거 어느 학원보내야할지 감이 안잡혀 학교 방과후영어 신청했더니 그것도 갑자기 안하네요.

신청이 저조하다나.... 내 생각엔 지원금이 짤리지 않았나싶어요.

학원 뺑뺑이 돌리기싫어 학교수업 시켰더니 이것마저 저를 배신하네요.

 

정말 전 이젠 '엄마'라는 타이틀마저 반납하고 싶을 정도예요.. 너무 우울해요..

 

 

오늘 인터넷에 이런 동영상이 돌대요.

 

정자들이 수영하다 골인지점에 가서 맘 바꾸는.... 왜 그랬을까요?

 

당연하죠....

 

 

그 정자의 사정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