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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아줌마 완죤짜증나요 내머리어떠캐


BY 돼지털 2011-05-27

저는 이번주 월요날 동네 미장원에서 볼륨매직을 했었습니다 잠깐 잠시 3월달로 잠깐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그때도 요미용실에서 일반매직을 4만원주고 했거든요 이 아줌마가 새댁한테만 특별하게 싸게해준다면서 저를 꼬셨습니다  일반매직도 다른데가면 7~8만원씩한다나요 싸게해준다는 말에 머리를 했는데요 뒤머리른 괜찬은데 (저는 짧은머리입니다) 앞머리가 손대면 부서질것처럼 부스스하게 되버렸습니다 다른 아줌마들한테 물어바도 이건 머리안한거나 똑같다며 가서 따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장원을 갔는데 아줌마가 저한테 새댁머리가 악성꼽슬이라며 자기가 손을 대서 이정도지 다른 사람같으면 손도 못된다며 잘 나왔는데 멀 그러냐며 따지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앞머리 때문에 한달도 안되서 다른 곳에서 앞머리가 펴습니다 앞머리만 펴는데 4만원 돈이 이중으로 나간겁니다 그래도 새로한미장원에서는 돈은 더들었지만 생각이상으로 윤기나게 잘 나왔습니다

몇달뒤 그러니깐저번주에 그 미용실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아줌마가 웃으면서 뛰어나오더니 새댁 머리할때 된것 같다며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전 바뿌다고 그냥갈려고했는데 기어코 저를 가게안으로 밀어넣어습니다 이 아줌마가 제 머리를 보더니 자기는 볼륨매직 전문인데 어디어디에서꽤 유명했다고 하드라공요 그리고 새댁이 머리하면 딴데서10만원 넘게받는건데 특별히 6만원 받겠다고 하드라고요  싸게 해준다고 그러고 자가기 볼륨매직전문이라고 해서 머리를 했는데 요놈에 앞머리가 부스스해지고 옆으로 갈라지고 어떨때는 김무스머리처럼 되기도 합니다  너무 후회가됩니다  가격도알아보니 저희동네 볼륨매직은6~7만원하드라고요 그러고보면 싸게한것도 아닌데요 아무도 제가 머리한줄 모릅니다 오히려 어떤아줌마들은 왜 머리안하냐고 너무 부스스하다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어떠캐하지요  거울볼때마다 아까운 내돈하며 속이 타는것 같습니다  신랑도 제가 머리한줄 모릅니다   어떠캐하면좋을까요 너무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