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묻어나오는 저 저렴함 ㅠㅠ;;
결혼 해서는 알뜰하게 사느라 봉급의 80%를 무조건 적금 넣고 나머지 돈으
로 생활하며 늘 부족함에 손가락 빨며 견뎌온지 결혼 10년차
이젠 자리가 잡혔는데도 중고를 선호하는 지지리 궁상 남편 때문에 짜증난
다.
중고라고 다 못쓸 물건이겠는가? 그러나 이건 좀;;
큰아이 이제 중학교 들어가야 하고 그동안 선풍기로 힘들었으니 작은평수의
에어컨 하나 구입하자니까 중고 창문형?? 보도 듣도 못한걸 가져왔다. 집에
절대 구멍을 낼 수 없다며 주말내내 뚝딱 거리며 만들어 색칠해 창문형을 설
치 했다 그런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작동하던 에어컨이 고장났다. 년식도 된
거고 a/s도 안되니 외래기사를 불러야 한단다 문제는 이런 골동품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거다.
전단지를 보니 벽걸이 40만원대도 있던데...굳이 중고를 사갖고 들어와서는
일을 크게 벌인다
돈을 아끼려다 그 돈이 더 들어가게 생겼다 ㅠㅠ
내가 그렇게 말렸건만,,,아~~ㅠㅠ
지금까지 들어간 것을 따져보면 처음부터 40만원대 에어컨을 샀어야 옳다
이제 어쩔건가??
답답하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에어컨 설치도 안되고 아~~ ````
올여름 찜통속에서 또다시 땀으로 샤워해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