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혹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많이하죠~
저희 아파트 근처 시민공원에 얼마전 트랙을 새로 깔아서 주민이 이용하기 좋게 했답니다. 저녁마다 많은이들이 공원을 돌거나 베드민턴, 운동기구를 사용합니다.
저는 트랙을 돌죠....그런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강아지를 산책시키려 풀어놓고 뛰어다니고 정말 미치겠어요,,,전 강아지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해요
멀리서 강아지가 오면 긴장이돼서 아무생각이 안나거든요
어릴때 개에게 물린적이 있어서 40이 넘어서도 트라우마가 없어지지 않아요
다같이 즐기는 공원에 개들을 풀어놓는 사람 무슨 심보가요?
몇번은 개땜에 운동하다가 집으로 왔어요...
담날 좀 늦은 시간에 나갔어요. 강아지 피해서,,,
그러니 이번엔 큰개를 풀어놓구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물어보니 개 자랑을 하느라 정신이 없데요,,,,, 왜 하필 트랙 옆에서 그러는지,,,,
아 나도 극복해보자 싶어서 눈딱감고 그 개 옆을 지나는데 심장마비 걸릴것 같아 세바퀴돌다가 그냥 집으로 왔어요..
목줄안하면 벌금 10만원이고 112에 신고하면 된다는 네이버 검색을 했어요
너무 화가나 휴대폰 들고 나가 사진찍어 신고해야지 하다가...
그래 그사람들도 인정해줘야지... 개도 산책은 해야지...하면서 참았어요
식당에 아이가 떠들어도 아이 기죽일 까봐 혼안내는 부모와
애견사랑이라고 남이야 무서워서 운동을 하든 못하든
개풀어놓는 사람이랑 뭐가 다를까요?
목줄해서 운동시키면 제가 피해 다니면 되지만, 00야 하면서 달리기 경주하는 주인들 정말 너무 합니다 ㅠㅠ
내가 낸세금으로 트랙정비를 해서 제대로 이용할려고 했더만 개때문에 시민 공원 운동 포기하고 헬스장 등록했어요. 신고까지 할 매정함은 없어서요... 제발 지새끼 지만 이쁘지 남들은 안이쁘다는것 알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