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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일은 시댁에 말도 못하고..ㅠ.ㅠ


BY 큰며느리 2011-07-01

선배맘들 안녕하세요..

힘들때마다 들리는 저의 안식처....

글 쓰고 나면 선배맘들 조언덕분에 맘에 편해지네요~

오늘도 너므 힘들어 들립니다...

친정이 사는곳이 재개발되서 세입자라 이사비만 받고  인천으로 모시고 왔네요...

임대아파트 관련 사이트 계속보면서 임대아파트가 있어 그쪽으로 모셨습니다...

저에게 친오빠 36세 한분이 있어요..

저랑 한살차이 나는 오빠인데....너므너므 순진하다 못해 순해 빠진 오빠죠....

그래서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했네요..

결국엔 중학교 중퇴을 했는데...아버지랑 파지 주으면서 착실히 생할을 했죠..

하지만 여긴 아파트라 이제 그런일은 못해요...

당연히 아버지도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힘드시죠.

그래서 이사오는 동시에 고용센터에 가서 상담하고 바로 일자리 알아보러 다녔죠..

몇군데 면접보고 한곳이 맘에 든다해서 그쪽으로 결정하고 다니기로 했죠...

저희 친정가족이나 저나 당연히 열심히 착실히 다니는줄 알았죠...

근데 어제 아버지 병원에 모시고 친정에 다녀왔는데 다른때보다 너므 일찍 온오빠...글구 분위기가 왠지 또 예전처럼 회사다닌다 하고선 안간적 있어서...근데 역시나 회사에 전화했더니 면접보고 담날에 오기로 했는데 그 이후로 안왔다 하네요....

오늘까지 3주네요...

어떻게 이렇게 거짓말하면서 안갈수 있는지...

오빠가 대인기피증은  있긴 해요..

그래두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어머니도 일하기 힘드시니...오빠가 착실하게 일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대체 울 오빠는 왜 그럴까요?

뭐가 문제 일까요?

몇년간 아빠하고만 파지주으며 생활해서 다른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게 더 어려울까요?

너므너므 힘드네요...

저두 결혼해서 아이 둘 둔 엄마라 친정에 신경쓴다 하면서도 많이 못쓰네요....

휴~~오빠 데리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오빠 성격은 정말정말 미련스럽게 바보스럽게 시키는일만 하는 성격

                  융통성 없죠....

                  지금까지 여자 만난적도 없고 술담배도 안하구..당연히

                  주위에 친구들도 없죠....ㅠ.ㅠ

저희 친정부모님은 오빠가 그나마 취업해서 한시름 놓으셨는데...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 저희 시댁에서도 취업이 빨리되서 잘 됐다 햇는데...뭐라 말해야 하나요?

글구 신랑에게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신랑이랑 오빠랑 같은 나이인데 어쩜 이리  다른지....휴

답답한 맘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