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기도 하고 영 답이 안나오네요.
고딩 아들이 말을 안해요.
거의 한달이 넘어가나 봅니다.
제가 애들 아빠땜에 신경이 곤두서고 스트레스가
심해 있는데 무슨 생각에선지 아들이 안하던 소리를 하는
겁니다.
아마도 아빠가 그런소리를 할거라는걸 말하는 거엿을수도
있는데 화가 나있던 저는 그냥 아들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평소에 정말 착하고 저를 많이 도와주고 저역시 믿고의지하고
딸이 없는 저에게 딸처럼 시장도 같이가고 문자도 자주 주고
받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 저도 시간이 필요했고 저도 물론 서운했을테고
서로 말을 안했는데 이게 너무 오래 가는 겁니다.
전에는 뭐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고 학교에서 있던 일도 주저리
주저리 하던애가 입꾹닫고 필요하면 알아서 찾고 물론 지 손으로
전에도 할일이었지만 못 찾아도 말을 안합니다.
저역시 미안한 마음에 믿었던 아들에게 서운한 마음에 그러다보니
지가 먼저 말을 슬며시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괘씸함에 거의 말을
안하게 됬고 아이 또한 딴 사람하고는 말을 하면서 저한테는 안
하네요
내가 난 자식인데 아무일 없었던듯 말을 하기도 힘들고 지도 고집
부리고 말을 안하고 잇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정말 자식하고 이런일이 생기다니 전에도 한번 그랬는데 그때는
제가 금방 말을 하고 풀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점점 어려워 지네요.
제가 현명한 엄마가 되지 못해서 생긴 일이지만 어찌 해야 할지
저처럼 자식하고 이런 부모들은 없을 테지만 현명한 조언 부
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