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게으른건 알긴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인줄몰랐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빈곤해진다는 요즘 세상에
열심히 살기는 커녕 맨날 마누라 눈피해서 이리저리 도망다닙니다.
출근할때는 같이 차타고 나왔다가
다시 집에가서 놉니다.
정말...언제까지 이런일들이 반복이 되어야 하는지...
끝이 없는 길같이 막연하고 힘이듭니다.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요즘 금전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저역시 맞벌이를 해서 어떻게든지 빚을 더 안질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정말 끝이 없는 이반복되는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인내력도 없어지려고합니다.
운영하는 가게도 월세며 전기세등.. 많이 밀렸고..
제가 번돈으로 생활을 겨우겨우 해가지만
빚만 계속쌓이고
남편은 빚이 쌓이면 열심히 해서 갚을 생각을 해야할텐데
2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서 그걸로 메꾸고 있습니다.
카드로 생활한지 오래돼서
이제는 카드도 한도가 다되었고,
더는 빚을 질 곳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저 더러 빌려보라고합니다.
제 카드값도 이제는 갚아야 할게 오백만원입니다.
현금대출이 사백이고...
그래도 그래도 버텨볼려고 노력중인데
제 의지가 한계까 와닿은것인지..
여기에라도 이렇게 제 속마음을 쏟아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