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요즘 통 말이 없다...카톡하고 밖에선 안그런데 집에선 말이 없다..그런가보다 한다...남편? 걍 남편이다...오롯이 대화할 그런시절은 지난듯...회사 옮기더니 신났다고 술핑계 뿐이다...난 지랄한다...난 집에서 콕 박혀 있는데 넌 뭥미? 너 사랑해서? 놀고 있다...내 가슴에도 너 없다...막내 내 겸둥이 막내 때문에 아직은 산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살갗게 구는거겠지 ...우리 큰넘두 그랬으니까...걍 작은애 치닥거리 하느라 집에서 살림한지 7년...밖으로 돌다 보면 아짐들하고 어울릴일이 많고 그렇게 시간가다보면 내 아이 덜쳉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내가 살림한다고 들어앉은 보람이 없어 요즘은 밖의 사람들도 잘 안만난다...허무할뿐...그러다 보니 요즘 내 자신이 참 무기력해짐을 느낀다...사람들은 말한다...운동도 하고 밖으로 외출도 좀 하라고...누가 모르나? 나두 안다규~~~ 내가 은둔형 외토리 스탈두 아니공 사람좋아하고 일도 오래해왔던터라 주변에 아는이들도 많아서 내가 일케 집에 박혀있는거 보고 놀라는 주변 언냐..동생들도 많다...걍 난 지금 무기력하다...우울증? 요즘 뻑하면 우울증이라고들 하니까 나도 우울증인가 싶다.. 컴터두 즐겨해서 소ㅑ핑도 빡세게 보고 이것저것 두 해봤는데 이젠 시들하다...작은넘 중2정도만 되면 어차피 그땐 내가 가르쳐서 될 공부도 아니공 스스로 할수있게 옆에서 서포트 해주는게 그때까지만 할수있는 내 몫인데 이제 6학년이다...그러면 내 나이도 으악!~~~ 일이 하고프다...힘든거 안다 오래 해봤으니...긍데 살림은 때갈이가 안난다...그저 난 옆에서 당연히 해주는 사람일뿐이다..가족이란게 곰살맞게 그걸 알아주지 않고 나를 붙박이로 당연히 알고 사는게 싫다...가족을 위해 왜 나만 참고 살아야하는건지...나이 마흔하고도 다섯되니 내 삶이 이렇게 헛헛할수가 없다...자식? 내 몫이니 키우지만 기댈건 못된다고 우리 큰넘 보면서 여실히 깨닫고 산다..요즘애들 저밖에 모른다...안그런 착한애들도 있겠지..울 아들 객관적으론 괜챤다...허나 내 기준으론 차갑다...그래서 싫다...그래서 작은넘한테 더 정이 가는거겠지...작은앤 맘이 뭐랄까? 정이 깊다...애가 작아도 나를 쳉길줄 안다...가족이란 그래야하는거 아닌가? 큰넘두 남편두 참 싫다...싫다고 느끼면서 살아야하는게 참 힘들다...아주 마뉘마뉘 힘들다...나만 그런가? 아짐들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