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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편은 바뀌지 않을까요?


BY 아지매 2012-04-09

결혼 13년차 저랑 외적이 조건이 달라 집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네요

 

우선 친어머니가 신랑 어렸을때 돌아 가셔서 사랑을 못받고 커서 사랑을 베

 

풀지를 못하네요...........예전엔 제가 좀더 잘하면 변하겠지 했는데 지금은

 

사실 지치네요 섹스리스 인지도 꽤 되었네요 호칭도 신랑한테서 저는 늘 조

 

상이라고 불리네요 제가 조씨성이네요

 

거친 장사꾼을 상대하기에 버럭잘하고 짜증스런 말투에 힘도 들고

 

사실 제가 하는 사업이 요즘 정체기라 따스한 말한마디가 그리운데 털어 놓고 같이 힘들어 해줄 이가 없다는 것이 너무 우울하네요

 

아침 운동때 부부 끼리 살갑게 말하고 지나는 모습에 괜스레 질투나고 눈이따라가네요

 

가족 모임이나 여행갈때 늘 겉으로 돌기만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둘이 있음 어색하기 까지.....

 

요즘 신랑이 다른 지역 경기도 쪽으로 회사 원서를 내네요

 

여긴 경남이라서 저랑 딸이랑 같이 갈까하고 물어보니 혼자 가고 싶다는 뜻을 비추네요...

 

저도 제일이 있어 여기를 싶게 정리하지 못하지만 신랑의 속내를 보니 정말

 

섭섭하네요

 

누구 말처럼 바람안피고 안두둘겨 패면 같이 살만한지요?

 

제가 그냥 신랑을 옆집아저씨 취급하고 포기하고 저만의 즐거움을 찾아야하나요 아님 그냥 계속 보살펴 줘야 할까요?

 

신랑은 변하지 않을것 같고 저의 외로움은 커져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