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78

네에~참 심오한 질문이군요...


BY 미개인 2012-06-13

 

말그대로라면 사모하고 사랑하는 것인데...

저처럼 중년이 되고보면...

뜨겁게 불타오르는 정열보단 조곤조곤 추억하는 친구가 좋은데...

젊고 혈기 왕성할 땐...

주체할 수 없는 성욕과 외로움이 참으로 견디기 힘들죠.

그래서 대부분은 첫인상을 기준으로해서 사랑에 빠지고,

몸과 마음을 망가뜨려가며 시행착오를 겪고...

그러다가 깨우치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합니다.

그러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인생보단 살아지는대로 사는 우를 범하게 되고,그 중 아주 많은 사람들이 뒤늦은 후회를 하면서 ,

서로의 가슴에 난도질을 하고,

축하를 해준 수많은 지인들 앞에서 맹세한 것까지를 식언하고 마는...

둘만의 문제면 또 그나마 좋으련만...

아이들이 고통스러워지는 경우를 요즘은 아주 흔하게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전쟁'이란 드라마 등에서의

아름답지 않은 모습들에 질려버리게 되고,

연애나 결혼에의 회의까지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죽하면 전쟁터에 나갈 땐 두 번인가 기도를 하고,

결혼을 할 땐 세번 기도를 하라는 말이 있을까요?

지난한 과정입니다.

좋고,즐겁고 뿌듯하기보단,

나쁘고 고통스럽고 절망하는 비중이 훨씬 큰 것이 사랑이고 결혼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

정말 가치도 있고 보람도 있고,사회에 공헌하는 측면에선 절대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고부가가치의 행위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전공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가방끈도 짧아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조리있게 제 느낌을 전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제 연애관을 말씀드리자면...

참고만 하시라고...

 

서양 격언을 읊조리곤 합니다.

"연애할 땐 의심하고 또 의심해라.

하지만 일단 결혼하고 나면 무조건 믿어라"

연애를 꿈꾸고,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여겨야 할 명언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만...

결혼해서 살고 있는 분들도 참고하면 좋겠죠?

우린 어떻죠?

연애할 땐 하루만 안 봐도 몸살이 날 것만 같고,

상대의 단점까지도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주는 장점으로 변질돼서

아름답게만 보이고...

객관적으로 아니다 싶어서 부모님이 지인들이 그렇게 뜯어말려도

차라리 날더러 죽으라고 하라고 선언하고 어떻게든 결혼을 해내고나면...

결혼한 그날부터 싸워대기 시작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신혼여행이 이혼여행이 되기도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이죠.

왜 그럴까요?

 

사랑에 대해서 너무들 무지한 것 같아요.

사랑은 그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서 좋고,스킨십을 하면서 좋고,

그러다 서로의 육체를 섞으며 즐거워하면서 가는 것이 다라고

생각들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러다 아이라도 생기면 마지못해 부모가 되거나 ,

양육을 버거워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건 아닌지...

사랑엔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

아주 힘들고,중요하고,얻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닌,얻는 순간부터 어마어마한 인내와 정성으로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랍니다.

 

연애...

이성...

섹스...

이런 말을 듣고 머리에 떠올려도 그닥 호기심이 안 생기거나

설레이지 않는다면 굳이 하려고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러나,

끌리면 해 보세요.

그리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상대를 눈여겨 보세요.

하지만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닌만치,

자연스레,혹은 꾸며서라도 시험을 해 보세요.

섹스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평소엔 아주 괜찮은 사람이 섹스에 임해선 나의 취향하고 전혀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피임은 기본입니다.

그렇게 오래오래 사귀며 장단점을 충분히 겪어보고나서,

이 사람이라면 내가 무조건 믿을 수 있겠다 싶으면 결혼하세요.

그런데,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실패의 원인일 수 있는만치,

상대의 입장도 반드시 확인하시길...

결혼이란 건,연애라는 건,남녀간의 사랑이란 건 상대적이거든요.

일방적인 사랑은 자칫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실패를 하더라도 바보짓 하지 말고 쿨하고 차고 일어나서

다신 도전을 해보는 겁니다.

그러다 사랑이란 게 오히려 나의 인생행로에 있어서 걸림돌이기만 하다 싶어지면,포기 하시고...

스펙이나 키우고 능력이나 향상시키는 데 올인하면서

혼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익히세요.

정히 성욕에 괴로워지는데 상대는 없어서 힘들면,

더러운 사창가나 유흥가를 떠돌면서 매춘을 하는 우는 범치 마시고,

차라리 ...

인간외엔 거의 없는 걸로 아는...

혼자만의 만족법을 익혀서 아쉬운대로 만족하세요.

 

횡설수설했죠?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 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섹스일 수도 있는데...

그런 것은 '행복한 부부의 성'코너에서 질문해 주세요.

아는 범위내에서 조언을 해 드리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