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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는 인생


BY 뒷북 2012-06-20

첨엔 다들 나를 야무지게 본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무시한다.

난 그 원인을 잘 몰랐는데

내가 사람이 답답하고 말귀도 못알아듣고

남들 다 얘기 끝나고 난후 뒷북치며 엉뚱한 말을 한다.

첨엔 나도 인정안했지만 대화 하면서 스스로도 느낀다.

근데 그게 묘한게 친한사람,편한사람들과는

가끔 그렇다해도 웃으며 내 실수 인정하며 넘어갈수 있는데

사무실 여직원들하고는 맘트고 지내는것도 아니고

은따 비슷하게 지내다보니 무슨 얘기를 해도

잘 못알아듣기도 하고 설령 내가 약간 실수를 해도

되게 뭐라 하는 느낌이다.

그러면 또 위축되고 대화에 편하게 참여못하며 약간 눈치도 보게되고..

말귀 못알아듣는 스스로가 넘 바보같고 자존심 상한다.

그러니 날 우습게 보지 하는 자괴감과 함께...ㅠ

난 아무래도 우울증인거 같다

집에서는 남편,아들들에게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는 동료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친구도 없고 왕래하는 사람도 없고...

그러면서 되게 뭐든지 따지고 계산하고...

늘 이런식 글들만 올리는것도 화나지만

여기에 이렇게라도 하소연해야 그나마 풀려서,..

똑똑한 사람 보면 부럽습니다.

타고나길 왜 이모양인지...

모든것에 자신없고...

이리 살아 뭐할까요?

꼴에 자존심을 세서 무시당하고 기분 상하고...

스스로가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