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 언니들 동생들
5년전 바람이 아직도 진행상태.... 처음알았을때 (3년전쯤) 정리한걸로 믿었는데, 아니 정리한걸로 혼자 믿어버렸어요. 올초부터 일요일마다 오전 9시이후에 나가면 오후 4시쯤 들어와요. 어제 그여자가 다니는 교회를 찾아봤는데
.... 교회소식지에 남편이름이 나와있고, 포토갤러리엔 남편이름으로 사진이올라와서 봤는데... 사실그여자 얼굴모르는 상태였었는데.. XXX졸업식 사진이 올라와있는데, 한여자가 한컷도 빠짐없이 올라왔고, 어느 일욜날은 학생들 데리고 놀이동산갔다온 사진에도 그여자랑 20여명 학생들과 찍은 사진이 올라온걸 봤습니다. 남편이름에 닉네임은 우리아이들 게임 닉네임이랑 똑같아서..... 동명이인이라기엔 너무 기막힌 닉네임이지요.
바람피면서 등돌린지가 벌써 3년. 2년쯤 전부턴 투명인간 취급하며 서로 살고있는중. 살을 맞대지않은지도 2년쯤. 집에있을때 전화오는거보면 좀 이상해도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고했는데... 전 가진게 없어 이혼하고픈 생각도그다지 없어요. 40중반에 대딩이 곧 2명이 되고, 작은사무실(경리)에 일하는게 다인 나에요. 어떤 방법으로 두사람을 못만나게할수 있을까요? 교회가서 미친년처럼 난리한번 칠까요? 교회도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더군요. 어제밤엔 3시에 잠이깨서 베란다 나와서 하늘쳐다보고, 다른이들의 집에서 비치는 불빛처다보고, 서러워울고, 이런저런 복수할 생각들, 고3딸 생각, 멀리있는 큰딸생각, 그냥 내버려두면 제자리로 돌아올까요? 아니면 지금도 제곁에서 너무멀리 가버린걸까요? 얼마전엔 고3딸을 위해 일요일에 절이나 가자했는데 아무 대꾸도 없었습니다. 출,퇴근을해도 다녀오란말도, 잘다녀왔냐는말도 해주지않습니다. 미워서. 내탓도 있겠지 그런생각에 대화를 시도해볼려고 하는것도 마음뿐. 막상 입밖으로 나오지가 않네요. 우리 대화가 하루에 한두마디가 고작인게 한~~~참되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하면 곱게 주고받을수가 있을지...... 참 미련하고 바보같지요, 저. 너무 엄격한 아빠밑에서 자란탓일까? 왜 나는 이런사태를 아무런 대응도않고 그냥 시간가면 해결되겠지하는 마음인지. 아~~~~ 정말 답답하고 어떤식으로 대응해서 이일을 해결해야할지,,,, 머리가 텅빈것같아 생각이란걸 하는게 쉽지가 않아요.
저좀 어떻게할지 .....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