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서방은 음... 재벌도 아니고 ..꽃남도 아니고 180 장신도 아닌데
그냥 다정하고 자상한남편이자 아빠이면 그걸루 족하는데.
어이없는게 남편 167에 알콜중독에 5년째 생활비 신경안쓰는 그런 넘이다.
아이들이 학교에가든지 말든지 신경두 안쓰며... 학교 성적 못받아오면 혼내는 그런 넘이다.
난 아이 성적이 왜나쁜지 같이 머리싸매고 빠진과목 같이 문제집 풀어보며 이해시키고 ...
10살짜리 아들 두자리수 곱셈 떼는데 7주일은 델고 앉아 갈켰다. 누굴 닮아 멍청한지...딸래미는 반면 신경 안쓰이게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책가방이며 준비물 ..등등 알아서 준비하는데...아들은 아빨 빼다박아 연필이며 신발주머니 등등 머리 부터 발끝까지 챙겨야한다.
남편놈..집에오면 술병을 빨다 잠이든다. 주말 ..휴가 ...이런거 우리집엔 없는게 당연한거고 남편 지인도 없어 모임 따위도 존재 하지않는다.
아무것도 하기귀찮다. 사람만나기도 싫고 그저 집구석버리고 나가고 싶은 생각뿐 그나마 딸래미 가 날위로하며 공부열심히해서 커서 엄마 랑 여행간다고 한다. 파리에 가보고 싶다고 재잘댄다. 이쁜것 ...
교복을 입고가는 딸래미 뒤에서 상큼한 샴푸냄새가 남다. 이집구석에서 상큼한 비타민 같은 우리 딸래미가 없었으면 난 ..미쳐 죽었을것이다.
아침부터 아들래미 투덜대길래 폭발해버렸다.ㅋㅋㅋ 머리통을 냅다 쥐어박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욕을 해댔다. 마치 미친년이 강림한것처럼...
자제 해야지. 딸래미 기말고사에서 반에서 2등갔다. 이런...공부를 잘해서 너무 걱정이다.
같은 반 친구는 단과학원에 60만원을 갔다주고 20등을한다. 그아이 엄마랑
등수 이야길 하다가 차마 말할수가없었다.
우리딸은 혼자 인강듣고 하는데...쩝...
문제집 많이 사달라고보채서 그것두 빠듯한데...딸래미 미안해..
아들 새퀴는 지애비 판박이다. 것는것두 천상이다. 씨도둑질은 못한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