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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BY 박여사 2013-02-24

남편은 자영업을 합니다.

지금껏 남편이 술먹는다고 하면 두말없이 알았따하고

전 먼저 자곤 했습니다.

믿었죠.

세상 남자 다그래도 내남편만은 믿는다는 바보같은

아내의 말을 전 그래도 어느정도는 믿었더랬지요.

몇번 이상했던 적은 있었어요.

친정에 갔다오면서 한번은 놀래주려고 연락을 안하고 왔거든요.

12시가 되도 안들어오고 깜빡 잠이들었따 새벽 3시에 깨어 전화하니

어디냐니까 집이랍니다.

내가 집인데 니가 집이냐고 어디냐고 했떠니 술이 덜꺠서

횡설수설 모텔 이라더군요.

내가 갈테니 꼼짝 말고 있으라고 갔더니 모텔 앞에 나와있더군요.

친구랑 왔다길래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고 들어가서 보여달라

했더니 행패를 부리고 택시타고 먼저 간일 있었습니다.

그때 의심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말을 그땐 믿었거든요

 

 

남편의 핸폰을 문자나 이런것들 지워주기위해 한번씩 봅니다.

안지우거든요 생전.

작년 속은 괜찮아요 란 문자를 보고는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침에 온 문자였고 그전날 남편이 술을 마니 먹고 왔었더랬거든요.

며칠후 저녁 남편은 또 술약속이 있따며 술이 떡이 되들어왔고

이상한 생각에 폰을 뒤지던중 톡을 보니 그여자 번호가

톡에 떠있더군요.

슬쩍 남편인거처럼 말을 붙여봤습니다.

어떤 관계인지 설마 설마 하면서요.

잠이 안온다 모하니 라고 보냈더니 대번 오빠 내생각하느라 못자는구나

그러더군요.

가슴이 철렁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고

게속 대화를 이어갔더니 이여자말이 오빠거 크기가 어떠네

제가 일부러 모텔까지 간건지 알기위해 함정을 팠더니

오빠 모텔 안간다며 그러더군요.

뒤집어 졌죠.남편은 톡을 보고 니가 한거지 내가 한것도 아닌데 왜 난리냐면서 절 미친여자로 몰았죠.

미친짓까지 한다면서.

첨엔 죽어도 모르는 여자다 모른다 일관하다가

톡내용 보여주고 문자 온거까지 보여주니 그냥 노래방갔는데

가치간 손님들이 불른거다 자긴 죽어도 손가락 까닥 안했다 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준다 솔직히 처음부터 어떤 사이고 몇번 만나고

얘길 해라 했더니 죽어도 아니래더군요.

자기가 몰잘못한건지 모른다고

나중엔 그냥 다른 남자들처럼 가슴 좀 만지고 했따고 시인하더군요

모텔가고 그런 드러운짓은 안한다고

이쯤 되면 이말들이 믿기시겠습니까 님들은...

이일 이후 몇개월후 전 머리 식히러 여행을 2달여 다녀왔구

갔다오고나서 남편 폰에 친구와 통화한 내역이 음성녹음으로

녹음이 되어있는걸 발견헀습니다.

돈없다는 놈이 맨날 여자들 불러 끼고 술마시냐고

외상값이 대체 얼마냐고

남편왈 친구가 단란 왔따니까 물조은애 있음 부르랍니다.

세번이나 그소릴 하더군요.

괜찮은애 있음 부르면 당장가곘다고

저한테 두손이 발이되게 빌고 다신 안그런다 다방에서 커피도 안시켜

먹겠따 다짐했던 남편이...믿기질 않더군요.

녹음을 들려주니 또 절 미친년 취급하더군요.

친구끼리 그냥 대화하는거지 농담이라고

이때 느꼈습니다 정확한 물증이 없으면 현장에서 걸려도

아니라고 하는게 남자라는 말이 실감이 났어요

그때도 그렇게 한바탕 크게 싸우고 지나갔어요

물증이 없더라구요 누군가와 통화내역도 없고 문자 내역도 없고

그일 이후

제가 이젠 믿질 못하곘어서 문자를 컴터로 볼수있게 해놨어요

절대 앞으로 핸폰 안지우겠다고 문자건 통화내역이건 ...

약속 했었거든요.

컴터로 보니 자요 ? 술한잔해요 란 문자가있떠군요.

누가봐도 이상했지요

핸폰보니 저장조차 되어있지않고 저장했떠만 톡에 뜨더군요.

여자 맞았구요.

누구냐 했떠니 맨날 시켜먹는 다방 커피 배달하는 여자랍니다

이것도 첨엔 죽어도 모른다 아니다였구요.

자긴 문자만 받았지 답장도 안햇고 통화한적도 없다고

자기가 더 큰소리 치며 저한테 미친년이라고 욕을 욕을 합디다

자기걸 다 그렇게 본다면서 그래서 저번에 분명히 약속하지않았냐고

핸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각서까지 쓰지 않았냐고

했더니 너랑은 이래선 못살겠다더군요.

두말 하기 싫다고 이젠 끝이라고 했습니다./

톡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 다신 안그런다 하길래

욕먹기싫음 그만하라 했죠

들어온걸 가방싸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님들...제가 이상한 여잔가요?

도대체 이정도 수준의 남자랑 사는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남편은 늘 바람필 궁리로만 사는 남자같습니다.

더이상 믿어줄 믿음도 없고

아이들 보면 눈물만 나고

살고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너무 답답해 첨으로 이런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