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만 엄마의 인생을 사신적이 별로 없어요.
어릴 때보면 오빠에게 집착하다가
오빠가 잘못되니까 포기하고 한 10년간 강아지에
집착을 하고 그 개가 늙으니까 시골에 주고
또 외로우니까 (엄만 40대에 혼자 되셨지요)
그다음엔 또 저에게 집착을 하시대요.
남자도 싫어하고 친구들도 싫어하고 (돈이 없으니 잘 안만나고)
노인정도 안나가시고
현재 제가 용돈겸 생활비를 매달 허리휘게 드리고 있어요.
좀 치열하게 먹고살기위해 노력을 하시질 않아요.
60대부터 계속 집에 계셨고
제가 10년넘게 용돈을 드리고 있죠.
명절 생일이라도 있는달엔 허리가 휘어요.
매일 아침마다 전화하시고
외출이라도 하는날엔 꼭 전화하셔서 어디갔냐고 하세요.
뭐 걱정된다나 어쩐다나...
제가 40이 넘었는데 뭔걱정?
아무튼 스토커가 따로 없단생각이 드네요.
숨이 막혀요.엄마도 제발 엄마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시부모님이 주말마다 전화하셔서 오라고 하거든요.
그럼 엄만 그러세요.노인내들이 할짓도?없다고.
그런데 엄만 일주일에 한번 아니 두번도 오세요.
한시간 거리를 전철타고 오세요.
어느날은 전화도 안하고 오면서 나 지금가고 있다
핸폰으로 전화로 와요.(핸폰비도 남편이 대죠)
항상 반찬 핑계되고 이거주러 간다고 하세요.
이제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한달에 한번만 오시라고 하고싶지만 그럼 상처받겠죠?
저도 사생활이 있고 애들도 신학기라 바쁜데
사실 엄마가 자주오시는게 부담스러워요.
엄만 너무 심심하다는데 등산을 하시라고 해도 듣는둥마는둥
집안일하시라고 해도 힘들다고 싫다하고...
저번에 우리아이 둘째아니 재롱잔치할 때 그렇게 전화를 하세요.
점점더 심해지는듯해요. 이를 어쩌죠?
반대로 우리가 가는건 또 싫어라해요. 밥해주기 싫다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