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고장나 참 짜증 입니다.
클라세 양문형인데 센서가 이상인지 밤새도록 삑삑~~~`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 이었습니다.
참다 못한 남편이 음식물과 내용물을 김치 냉장고로 옮겼는데요. 새벽3시에~~으 정말..
정작 황당한건 ,A/S 문제.
연락 했더니 밀린 A/S가 많아 9월4일 9시30분에 접수하겠답니다. 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냉장고의 음식은 어쩌란건지....
울화통 터진 울남편 전화 확 뺏더니 누가 경상도 보리 문디이 아니랄까봐... 기차화통 삶아 먹은 목청으로 고래고래 고함 지르면서 따집니다.
엄청 기가 질렸던지 퇴근후 늦은 시간에라도 와서 봐 주겠다는 약속을 하네요.
대우의 A/S가 문제가 많아 구매를 꺼린다는 말들이 사실인가 봅니다.
짜증 나는 하루지만 그래도 가을... 맑은 하늘 한번 보며 여유를 찾아 봅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