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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은 어떤가요?


BY 흥흥 2013-09-02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부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하나 절단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다니는 큰딸이 저녁밥을 지었고

엄마는 참 마음이 아파했다.

 

그럴 경우 남남인 우리가 생각해도

남편이 좀 일찍 퇴근해서

늦은 저녁이라도 밥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남편이 부인이 다리를 자른후 집을 나갔단다.

 

이게 웬일인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부터 걱정하고 맘 아파하는데

남편들은 아빠들은

가정이 위험에 처하면 걱정되 방법을 도모하고 더 노력하기는 커녕

 

저 혼자 편하려고 집을 나가고

부인 돕기 싫어 가정을 버리고

불쌍한 자식 돕고 희생하기 싫어 자식까지 버리는 사람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