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실종자 숫자가 너무도 많이 남았는데 

오늘 아침 스페인 여객선 화재 소식이 들리더군요

결론은 전 승객과 승무원의 침착한 행동으로

수백명의 탑승자가 한사람의 희생자도 없이 모두 구조 되었다는건데

우리의 경우와 너무나 달라  너무도 어이없고 분노가 치밉니다

사고가 났을때 우왕좌왕하고 현명하게 대처를 못하는경우가 너무도 많아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번 사고로 실종된  아르바이트생의 엄마가

한 잠수부의 주머니에 넣어 주었다던 쪽지가

너무도 가슴아파 눈물이 자꾸만 납니다

어서 빨리 실종자가 모두 가족에게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말 잘들어서 죽어간 불쌍한 우리 아이들

믿을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 살고싶은 나라는 언제쯤 만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