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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제사


BY 마가렛 2014-05-07

5월 연휴를 보내다 보니 벌써 7일도 다 지나갔네요. 

행사를 치르다보니 하루가 후다닥 잘 지나가지요?

오늘 다시 출근하니 조금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ㅋ

저희집이 다다음주면 시어머님 제사랍니다. 

그런데 저와 둘째동서는 직장을 다니고 막내는 아직 직장을 안다녀요.

아직 아이들도 초등학생들이라 손이 많이가지요.

제 고민은  제사를 지낼 때 이제껏 모든 음식을 집에서 했답니다.

아시다시피 부침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지요.

3월에 시할아버지 제사 때도 주말에 제삿장은 제가 봤지만 당일에

막내가 일찍와서 거의 다 준비를 했답니다.

이번에도 평일이라 그럴 가능성이 많은데

제가 맏이가 보니 그것도 스트레스가 되네요.

아직까지 집에 어른이 계셔서 사서하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데

이번 기회에 말씀을 드려야할 지 그냥 동서에게 부탁을 해야될지

에효 머리가 아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