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유없이 어깨가 살살 아프기에 스트레칭 같은걸
조금씩 해주었는데 한 2주쯤부터 팔이 뒤로 돌아갈때나 힘주어
뭔가를 집을때면 힘줄이 땡기듯 아프더군요.
몇년전 오른팔 오십견으로 고생 했어서 부랴 부랴 동네 병원을 갔더니
검사를 세개를 하는데 다 보혐이 안된다면서 18만원 가량을 냈습니다.
그리곤 주사를 맞는데 그것도 보험이 안되는 거라 한번에 7만원씩 물리치료
하고 하면 한번 갈때마다 십만원 가량 든다며 6주가량 치료를 받으랍니다.
오른팔은 몇달 아프다 갔더니 늦게 와서 대여섯번 주사 맞아야 한다고 일찍
덜 맞았을 거라더니 이제 한달도 안되서 갔고 초기고 염증이 약간 있다면서
똑같이 여섯 번을 맞으라니 그것도 어찌 다 보험이 안되는 것들만 있는지..
너무 돈이 많이 들어 망설여 지네요.지금 그렇게 많은돈 나갈 형편이 아니거든요.
오른쪽 아팠을때 는 정말 너무 아파서 돈 생각안하고 그냥 맞았거든요.그리고
가끔 아프긴 해도 아직은 괜찮구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형편도 아니고 실비
보험 있냐고 묻는데 전 보험도 없습니다.
생각다 못해 다른 병원을 갔더니 그냥 물리치료와 약만 주면서 한두달 걸린다고
하더군요.물리치료만 한다고....
처음에 간 병원은 그 주사시술을 자기가 계발한거라 보험도 안된다고는 하는데
다른 정형외과에서는 주사치료같은건 안하고 그냥 물리치료만 하랍니다.진료도
사진 같은것도 안찍어 보고 그냥 아픈팔을 잡아 비틀어 보곤....
님들 오십견 치료 받은적 있으신 분들 비보험 이라는 그 주사치료와 일반 물리
치료만 받으라는 정형외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십견 치료 받아보신분들 어찌해야 돈 좀 적게 들고 치료할수 있는지
알려 주세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에서는 오십견 치료 어떻게 하나요?
해보신 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