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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천정에 물이 샌대요.


BY 속상해 2014-08-06

어제 관리실아저씨가 오셔서  아랫집천정의 사진찍은걸 보여주시며

물이 샌다네요. 그래서 누수가 되는지 수도계량기도 보시고

여기저기 보셨는데요

아 정말 짜증나네요.아파트가 무척 오래된건 있고 저희가 7년전

이사올때 싹 리모델링해서 공사하고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낮에는 수도를 거의 사용안합니다.

밤에 샤워할 때만 쓰지 제가 시도떄도 없이

수도를 쓰진 않거든요.

아무튼 수도계량기는 안돌아가고 그렇다면 만일 우리집에서

문제가 있다면 화장실밖에 없다고 했는데요.

혹시 경험있는 분 얘기좀 해주세요.

누수탐지기만 해도 25만원이고 뜯어고치면 70만원이상

나온다는데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냐구요.

평소에도 아랫집하고는 감정이 안좋아요.

우리딸내미들이 얌전하게 노는데도(낮에도 )

아랫집여대생이 툭하면 올라오고 자기시험공부한다고

짜증내고 갔는데요.그때마다 윗집산다는 죄로 미안하다했는데

저도 정말 환장하겠네요.

좋은일은 안생기고 이렇게 툭하면 돈쓸일만 생기니

...어쩜 좋아요. 도와주세요, 아컴님들...

우선 상황을 몇일 두고보기로 했는데 정녕 저희집을

뜯어고치는 수밖에 없을까요?

아랫집안방이 아니고 작은방천정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