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 하도 속터져서 올리네요
저는 7살 5개월된아이를 키우고잇는 애엄마입니다
둘째낳고 신랑과 시댁 꼬임에 시댁 근처로 이사왓어요
뭐 그렇다구 울 시엄니가 시집살이를 시키고하시진 않습니디
둘째낳고 처음엔 잘안가다가 요 몇일새 제가 자주 왓다갓다햇어요
울 시엄니 지금 재혼이 5번째 이신데
뭐 재혼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자식들 다컷고 두분이서 행복하시면 되죠
근데 그 재혼하신분이 저는 너무 싫어요
집도 시엄니집 시어머니가 물려받은 재산이잇는데 자기장사하게 천만원만 달라거하지않나
울 시엄니 뭐가문제이신지 그분 눈치 엄청 보세요
저도 일이잇고 친정도 갈일도잇고한데
그 재혼하신분 일쉬는날이면 애데려오라고 닥달입니다
한번은 애낳고 처음 친구가집에 왓는데
애데려와라 개는 왜 안가냐 그날만 8번넘게 전화 받앗어요
아저씨가 심심해하니까 애좀 데려오라고 무슨 제애가 그아저씨장난감입니까
심심하니까 데려오라는게 참
울 시엄니 매일 술을 드세요 어떤날은 괜찮은데
한달에 한두번은 난리입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난리 저한테 전화해서 난리
X팔 x세끼 가서 다죽여버린다고 니네집 다때려부실거라고
그러시는 이유가 남의아들들은 이것도해주고 저것더해주는데 울 신랑만 안해준다고..
제가 일가닐때도 갑자기 전화해서 대뜸없이 욕하고 소리지르고..
저도 신랑 심정도 이해가 되요
신랑 애기때 이혼해서 이남자 저남자만나서 재혼하시고 신랑은 나몰라라하셧대요
중학교정도되서는 당신은 다른남자랑 살면서 그남자애 도시락 싸주면서 학교보내고
신랑은 판자집얻어주고 알아서 살아라 하셧다고
고등학교도 입학금만 달라고햇대요 등록금은 장학금해주겟다고 학교에서 얘기햇는데
입학금도 안주셧다 하드라구요 그래놓고 남의남자 자식들은 내세끼하면서 끼고 기르고
불쌍하죠 울 신랑.. 그래도 울엄마울엄마 합니다
한번은 술드시고 새벽에와서 저 신랑이랑 맥주한잔하는데 신항보고 왜 술먹냐며 맥주병 집어던지고
소리소리지르고 자식한테 할수없는 별의별욕하고 가셧어요
얼마전엔 밤에 전화오길래 혹시나해서 안받앗더니
아니나 다를까 신랑한테 바로 전화해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한시간넘게하고 전화끈고
다시저한테 전화하시길래 또안받앗더니 또 신랑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그리고 담날 아침에 전화와서 저한테 난리난리
신랑이 싸가지가없다고 지가 엄마한테해준게 뭐가잇냐하시면서 난리
솔직히 저런소리 듣는것도 한두번이래야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왜나한테 이러지 내가 그렇게 잘못햇나
아들이 엄마필요로 할때는 다른남자랑 살고 그사람애들 길러주고 햇으면서
당신이 아들 그렇게 길러놓으시고 왜 나한테 그러지
내가 키운것도아는데 나도 울집에서는 귀한딸인데
내가 욕해도 듣고만 잇으니까 그래서 나한테만 이러나
저 신랑만나서 결혼햇을 초기때도 다른남자랑 사시면서 그사람애들 다 봐주고하셧어요
하 진짜 신랑한테 이사가고싶다 너무힘들다한마디햇다 대판 싸웟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저는 하루 조용히 지나가면 다행이고 잠들면서도
내일은 괜찮을까 이생각만해요 전화만오면무섭고
오늘은 또 어떻게 지나가려나 걱정근심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