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델을 해도 될만큼 너무 잘생기고 장학금도 받고 성격도 유하고 속도 깊어..
여태 엄마 속 한번 썩히지 않았던 아들입니다.
남편은 공직자이며, 딸 역시 공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남에게 자식들만큼은 어딜 가서도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을만큼 잘 자라줬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어떤 한 여자애를 3여년동안 만나게 된걸 알았네요
그냥 보통 평범한 집 딸이라면 이해하지만,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
아버지는 사기꾼으로 전과자이며, 그 동네에선 난봉꾼으로 꽤 유명하다네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여자애는 중학교때부터 행실이 바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자관계도 복잡했을뿐더러 주위에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재작년에 이 사실을 한번 알고, 좋게 타일러 그만 만나라 말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나이도 어렸고 결혼할 나이도 아니었기에, 그정도로 말하면 다 알아듣고 정리를 할 줄 알았습니다. 아들 또한 정리됐다고 말했지요
그런데 오늘 메신저를 켜놓고 가서 아직도 그 여자애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26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혼이라도 할까봐 염려됩니다.
아들 성격이 순하고 여려서 여자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 더 걱정이 됩니다.
아들에게 어떻게 말을해야 할까요, 강력하게 다그쳐야 할까요, 아니면 좋게 타일러야 할까요..
이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