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자친구와 같이 있다가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제 핸드폰은 베터리 충전중에 있고 ,,
심심해서 남자친구 핸드폰을 만지작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무심결 카톡을 보게 됐는데 비밀번호를 어떻게 풀게 되서 (비번:1004)
카톡을 보게 됬는데요.
이거 대충 누군지 짐작은 가지만 .. 핸드폰 서로 터치 안하기로도 했고
번호는 저장되있지 않고 프로필 사진만 봐서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알게되면 서로 폰 터치 안하기로 해놓고 왜 만졌냐고
그걸로 꼬투리 잡아서 모라 할까봐 말을 안하고 있는데
어떤 사이인지 한번 봐주세요.
남 : 그럼 목욜이날 어떻게 할까 일을 뺄까?
? : 아니 차라리 목요일날 쉬니까 금요일날 빼는게낫지 않아? 밤에 놀고 금욜날은 늘어지게 쉬자!
남 : 좋지이! 근대 모라고 말해야 되지..ㅋㅋㅋ
? : 그냥 집안일 때문에 그렇다고 대충 둘러대 ㅋㅋㅋㅋ
남 : 나 걸리면 X될듯...ㅋㅋ
? : 스토리를 구상해봐 ㅋㅋㅋㅋ 잔머리 좋잖아 ㅋㅋ
남 : 아직 말 못했어 걸릴까봐 무섭 ㅜㅜ
? : 아 빨리 말해 나 시간 다비워놨단 말야 ㅜ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말투로보나 프로필 사진으로보나 여자인게 확실한대
더 증거를 모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