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이 바닥이 났다.
또 대출을 해야되나....
남편은 될듯하는 사업이 진척이 없다.
몇 달째 대출금과 나의 쥐꼬리만한 알바급여로 살아가는데
이젠 그것도 없으니 걱정이 된다.
빚만 자꾸 늘다가 빚 갚기전에 집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다.
덩치큰 집이 부담스럽다.
이미 집값의 1/3은 대출이니 집을 팔아서 새집을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출금 이자를 내야하니 집은 갖고 잇어도 월세로 사는거다.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가정경제가 바닥이다보니 기운이 빠진다.
어찌해야되나....
돈 들어 갈 날이 가까워지니 힘들고 두려워진다.
이번달은 또 어떻게 넘겨야되나.....
소화가 안되어 계속 헛트림만 하고 뱃살만 늘어난다.
불과 몇 년전에 그려본 나의 모습과 너무 다른 나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반듯하게 자란 아이들을 위로삼아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