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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져 사기 수법~~


BY 조아조아 2016-02-22

작년에 페이스북으로 외국인 몇명이 친구신청을 했었지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라 무시했는데,

얼마전 친구신청 수락을 해봤지요

근데 매신저로 영어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심심한차에 영어공부도 되겠다 싶어 간단한 답을 해주었더니,

 

상대방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적자면

독일인, 49세, 아들13세는 기숙학교에 다니며, 독일에 있고, 본인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미군내 의사로 근무중이라는 이야기, 거기에 4개월후엔 계약기간이 끝나 한국에 가겠다는 말,

그러면서 자기가 아끼는 물건과 돈을 택배로 한국에 보낼테니, 맡아달라~~~

날 뭘믿고?~~~

전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가, 보내는 서류와 사진을 메신저에 올려줄테니

집주소, 전화번호 등등을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소 등등은 좀 아닌것 같아

사무실 주소를 불러주고 사무실 전화번호를 알려줬지요.

그랬더니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듯....ㅠㅠㅠ

지난주 금요일에 다시 문자가 와서 보니 2000파운드를 보내야 내가 택배를 받을수 있다나 뭐라나~~

그렇지 않으면 택배를 잃게 되고, 간곡히 부탁을 한다고.....

그때서야 사기인것을 확신하고 그 즉시 경찰서로 달려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간단히 이야기했지요.

뻔한 이야기지만, 전형적인 외국인 사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메신저에 문자를 찍었지요. 경찰서 와서 너의 모든것을 알렸다. 그리고 너 누구냐~!!

여전히 천연덕스럽게 본인은 누구누구다. 그리고 더 웃긴건 너의 그런 행동들이 슬프다나 뭐라나...

여러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여기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한국사람들도 조심해야겠지만, 외국인들도 아주 많다네요~~

아는사람도 다시 확인하고, 모르는사람은 더욱더 경계를 해야 한다는 현실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