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지만, 가입하고 한 번 읽어봤습니다. 재밌네여...
사실 전 수입화장품을 씁니다. 제것은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그 가격에 판다고 그러더라구요.(제 친구가 독일에서 확인했슴) 근데 그 화장품을 스킨, 로션을 비교적 국내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인데, 기능성 화장품은 무지하게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전 스킨과 료션만 씁니다.
제 피부에 맞더라구요...
다른것은 쓰면 피부가 먼저 알아서 두드러기, 뽀루지,... 등등등 장난이 아닌데, 거기 스킨만 쓰면 괜찮아 집니다...
저를 매국노라고 매도해도 어쩔수가 없네요. 제 피부가 바뀌지 않는 이상은... 벌써 5년 째 쓰고 있으니...
전 참 나쁜 사람인가 봅니다...
글구, 결혼 할 때 비싼돈 주고 모 외국제품의 립스틱을 샀습니다. 조명밑에서 이쁜 색깔이었는데, 딱 한번 신혼여행가서 쓰고 못 씁니다. 색깔이 저랑 안 어울려서...
참 멍청한 짓 했습니다. 제 료션보다 비싼 립스틱을 지금 서랍속에서 썩고 있으니... 아까워 버리지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