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보러 갔었답니다.
널널한 뽀빠이 바지를 질리게 입었더니 실증이나서 아직은 괜찮겠지...하구 쫙 들러붙는 청바지를 입고 나갔었죠.
100m쯤 걷구나니 배가 콕콕 쑤시기 시작...시장에 도착했을때는 참을수 없는 고통으로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집에와서 단추를 푸니 '철푸덕'하고 쏟아지는 배...
그동안의 고생을 청바지 자욱이 말해주더군여.
선명하고 뻘건 한줄과 단추 뒤면 표시까지...ㅡ.ㅡ;;
그래서 이젠 지겨워두 뽀빠이에 만족하기루 했습니다.
stimme89님두 제짝 나지 마시구 배를 편안히~~~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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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mme89님의 글입니다
골벵이 아줌마 어쩜 완전히 제 얘기네요.
저도 삼개월인데 맞는 옷이 없어서 .....
저희 남편도 너무나 동의해요.
똥배 + 삼개월 정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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