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고나서...
사실 서울에 와서 놀란건...멋진 시가지를 등진곳엔 어디에나 어두운 표정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화려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지방에선 그리 흔치않은 풍경이지요.
그래서 제 주머니도 항상 바닥이 납니다.
지하철에 오를때는 일부러 주머니에 동전이나 1000원짜리를 준비해 두기도 하구요.
제 이런 행동이 얼마나 그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한끼 따스한 국물이라도 마련이 된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이렇게 힘든 이들 등쳐먹는 사람같잖은 사람두 있다는 사실에 치가 떨릴 따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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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mi님의 글입니다
저도 가끔 이런분들과 마주치면 항상 1000원을 통에 담아드립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저자신이 더 즐거워요
단 3사람이 연달아 지나가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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