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2001년 1월1일 첫 해를 동해안도아니고 정동진도 아닌 은평구에 있는 백련산 정상 팔각정에서 21세기에 첫번째뜨는 해를 맞이했담니다. 지난 2000년에는 저에게 너무나 변화가 많았던 한해 였어요. 결혼과 함께 같이사시던 홀시아버님께서 81세로 8월11일 하늘나라에 가셨고, 아버님에 위암1년 투병, 간병 생활속에 50대에 외며느리 애쓴다고 가족들에 도움으로 인터넷을 할수있어 이제는 생활에 일부로자리 매김하고있고, 29세에 시각디자이너인 미혼아들이 회사 공장이 베트남에있어 쌤풀내주러 두번씩이나 외국에 나가있을때 카드메일로 아들과 메일 교환 할수있었던일 이모두가 저에겐 크나큰 변화랍니다. 아버님 병중에 계실때 몇번씩 아줌마닷컴에 글도 올려 여러분들에 위로도 많이 받았었는데...... 아버님 그렇게가시고 아버님과에 너무나 끈끈한 정이 집에있음 환상에서 벗어나질못해 헬스 등록해서 매일 나가운동하고, 개인 택시하는 남편에 비번날 북한산 등산으로 매일 매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인터넷을 방문하는것도뜸했었는데 이제는 자주찿아와 여러분들과 함께 해야 겠어요. 아줌마닷컴에 아줌마들 아니 전국에 아줌마들 2001년 21세기시작은 우리 멋지게 시작합시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