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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하니 이런 재밌는 일이...


BY depea 2001-03-08

안녕하세요

제가 인터넷한지 얼마 안되서
알지도 못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만화가 참 재밌네요
꼭 내가 사는 이야긴것 같아요.

그럼 저도 재밌는 이야기 하나 하죠
바로 우리동생 얘긴데요
동생도 임신을 해서 밤에 자다가
쥐가 났나봐요

그래서 얼떨결에 '희석씨 쥐'(희석은 신랑이름)
하고 소리쳤대요.
그랬더니 동생신랑은 벌떡일어나서
뭐 무기될만한 것부터 집어들고
"쥐가 어딨어"
하더래요
다리는 아프지만 밤새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밑에 어떤님처럼 저도 출산중에 쥐가 나서
의사 두분이 붙어서 양쪽다리를 주무른 기억도 있네요.

어쨌던 임신중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했던것 같아요

많이 행복하세요.

다음에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