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그거 태교에는 절때루 안조은 영화더라. 칭구라구 그려서 뜨거븐 우정 가튼거 그린줄 알았더니 결국은 죽이구 감빵가는 이야기...ㅡ.ㅡ;; 울 영화는 깡패 안나오믄 영화가 안되는지 노쌍 깡패들 이야기에, 욕빠지믄 대사가 안되구... 엉망진창이다. 그렇지 않아두 억센 경상도 사투리에 말끝마다 욕이니...보는동안 민망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어따. 절때루 데이트용으론 보지마라. 엄...여자들이 굉장히 민망할 장면들이 몇군데 있다.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아마두 선보구 영화보루 왔나보든데, 민망한 장면마다 넘자가 땀을 훔치더라.^^;; 영화끝나군 제작자들 몇몇명만 박수를 쳤다. 다들 순 욕만 나온다구 투덜거리면서 나오는데 말이쥐... 덩건 청각은 왜 만날 그런 역만 맏는지 모르겠다. 아나키스트에서두 빨리 뒈지더만...칭구에서두 쪼잔하게 굴다가 결국은 뒈진다. ㅡ.ㅡ;; 유호성? 유오성? 여하튼 그넘은 연기 잘하더라. 역시 껍데기로 먹구 사는넘 따로, 실력으로 먹구 사는넘 따로인 세상이다.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구 그러다 보니 어디에 촛점을 맞춰서 찍은 영환지 모르게 내용이 좀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다. 어린 시절은 좀 웃긴 장면이 많구...또...경상도 사투리때문에 경상도 사람인 나는 하나두 웃기지 않는 부분에서 설사람들은 막 웃더라. 허허...그걸 지켜보는 재미두 있더만. 여하튼 공짜라서 봤지 돈내고는 안본다는 결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