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쉴언니..넘 기대 말어요...
기대가 크면..실망도 큰법이니께...
이 좋은날..묵은.빨래라니..신랑오면..같이 하지..그 힘든걸...
그래도..너무 행복해 보여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감기약도..만들고...
아....나도...빨리..시집가믄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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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님의 글입니다
설은 아직두 벗꽃은 무리예여.^^
목련은 활짝 폈는데...요사이 날씨가 넘 추워서.
어제는 비두 부슬부슬 내렸구여.
오늘은 무척 맑으네여.
근데 바람이 많이 불어요.
어제 출장갔던 신랑은 오늘두 늦게나 되어야 돌아올것 같데요.
숙소에서 난방을 제대루 안해줘서 감기에 걸렸다나...
이글 쓰구 나가서 생강이랑 레몬사서 끓여야 겠어요.
요즘은 진단서 없이는 약을 안주니깐...그렇다구 독한 종합 감기약 먹기두 그렇구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병원가기 힘들잖아여.
그래서 여러모로 귀찮게 생겼어요. ^^;;
이런말 하믄 울 신랑이 섭섭해 하겠지만..,.
그래두 생강물 내는게 얼메나 귀찮구 시간이 오래 걸린다구여...
그거 할라믄 오늘두 집에서 꼼작마라 아니겠어여?
날씨가 이케 좋은데...
지금 이불빨래 하구있어요.
아줌마란...날씨 좋으면 미뤄뒀던 빨래 생각부터 나는건가?
어쩔수 없져머...
겨우내 묵혀뒀던 이불빨래 하믄서 겨우내 묵혀뒀던 찌뚱한 맘두 툴툴 털어낼려구요.
벼리님은 좋겠다...벗꽃구경두 가구.^^
설은 언제나 벗꽃 필까?
벗꽃피면 칭구들이랑 가까운곳에 놀러가기루 했거든요. ^^
그날을 기다리믄서..
벼뤼님 사진 기대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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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5150님의 글입니다
오늘 포항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요..
서울은 어떤지..모르겠네....
아마도..좋을거라..믿고...
오늘도 남편 꼬셔서...바람 좀...쐬이고 그러셔...
임신을 했을때..적당한 운동은 정말.좋은거라..들었어요..
너무...움직이지 않으면 나중에..힘들대요....
언니가..맘이..많이 초조해지는가부네요..만화를 보니...
다..엄마가 되는 길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맘 편히..갖도록 해요..언니....^^
서울서도 벗꽃을..볼수있는가.....
여긴..정말 이쁘게도 폈는데.......
보여줄수 있었음 좋겠다...
담 주말에...보문단지에..가면..찍어서..올리도록 합죠...^^
오늘도 평안평락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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