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님~ 냐하하하하
일등 하셨으니 금메달 드려야쥐.
건망증 같은거야 모...워낙 천성적으로 가지구 태어나서여. ^^
그렇게 신경 안써요.
아이 낳구나믄 젓병 태우는 일이 부지기 수라 들었는데...
저두 아마 젓병 수없이 태워먹을것 같아요.
그치만 차차 좋아지겠져머.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엔...사소한 건망증 정도는 그리 큰 고민이 안된답니다.
아이템이 안떠올라 고민하는 것두, 어떻게 보믄 머리 쓰는 일이니...
머리 넘 안쓰는것 보다는 행복한 일이져모.
그나마 지금 돌리고 있는 머리가 있어서 이정돈거 같아요. ^^;;
오늘 친정 나들이 간답니다.
밤기차 타구요.
신랑이랑 기차안에서 도시락 까먹으려구 도시락두 준비하구.
넘 신나는거 있져. ^^
3시간의 여행이 조금은 걱정되긴 하지만...워낙 땐땐한 울 우즈니깐 ^^잘 견디겠져?
누구 자슥인데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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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님의 글입니다
쉬리양
첫애도 안낳았는데 왠건망증..
몸이 무거워지면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겠지여..이제사 제일
힘들때지여..누워도 안편하고 앉아 있어도 안편하고
하여간에 빨랑 낳고 싶은 시기가 왔군여..ㅎㅎㅎㅎ
용기를 갖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으면서 한가롭게 좋은 음악도
듣고 만화 아템 생각 안난다고 열받지 마시고여
편하고 여유롭게 지내다 보면..예뿌고 깜찍한 아가가 세상에
나올 차비를 하고 있다면 힘이 나겠지여...
얼마나 앙징맞고 신기한 일을 수행중인데..그런 건망증 정도는
이겨내야 겠지여....몸조심 특히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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