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만사 날피... 기억하시져?
너무 오랜만이라서여. 만화를 통해서 은실님 사는 모습은 잘 훔쳐보고 있었습니다만...
아기일도 축하드리고,
어떻게 사시는지도 궁금하고 한데...뭐라구여?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구여? 정말여? 헉!
저는 만사를 떠난지 벌써 반년이 가까이 됐구여,
지금은 평범한 아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기도 가지려 노력은 하는데... 노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닌듯...
부럽습다.
하여간에.. 즐거운 봄이네여.
봄바람 나고싶은 맘이 굴뚝같네여.
작년에는 제가 이 말을 했을 때, 은실님도 그렇다고 했던거 같은데..
올해는 좀 어렵겠지여?
후후... 그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세여.
가끔 얼케 사는지도 알려 주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