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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공주님의 글입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김미경님..해피툰 잘봤어요..
정말이지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면 다 바뀌나봐요 ㅎㅎ
울 신랑도 결혼하고 나서 별명이 아주 많이 생겻답니다..
잠탱이를 비롯하여 배불뚜기,이분찍사?(이건 예전에 술먹고 잠자리에서??제가 붙여준 별명ㅋㅋㅋ),방구탱이...등 별별 별명이 다있죠..
근데,, 제가 결혼후 젤로 놀란게 바로 방구소리라는거 아닙니까..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도 아무데서나 뿡,뿡,뿡..대포소리 저리가라
입니다요ㅋㅋ
요즘에는요 덥다고 선풍기 앞에 바짝 앉아서는 방구를 뀌어대니..ㅠㅠ
신기하게도 냄새는 안나지만 부모님 앞에서 제가 다
무안하드라니까요.
내가 눈치를 주라치면 "모,방구 뀔수도 있지...뭘그래.." 하고
뻔뻔...울 시엄니와 전 이제 그러러니 하고 걍 지나친답니다..이그~~
어떨땐 행여 아래층 사람들 경끼들까 겁난답니다..ㅎㅎㅎ
해피툰을 보니 울 신랑이 생각나서리 몇자 적어봤어요..
앞으로 많은 작품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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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정말 아이러니하죠....?

장소를 가려서 하면 ^^;; 좀 나을텐데.......

하핫....정말........

잔소리를 해도 변하지 않으니..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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